<아망>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카페 '아망' 을 소개합니다

< 아망 >

 

INTRO
서울 상경 5년 차, 관악구에서만 4년을 거주했던 사람으로서, 관악구 최애 카페를 뽑는다면 단언컨대 <카페 아망>을 꼽을 것입니다.  <아망>이라는 카페는 저에게 있어서는 커피나 음료뿐만 아니라, 저를 힐링시켜주는 아름다운 공간과 시간을 구매하러 가게 되는 장소였습니다. 그럼 관악구의 자랑, 카페 <아망>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 

<아망>이라는 상호명은  '아끼면 망한다'라는 말에서 나왔는데 이 상호명은 이 카페 사장님의 성격을 그대로 나타내어줍니다.  카페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장해제를 하게 만들어 버리시는 사장님의 인자한 미소와 목소리는 그 순간부터 하루 24시간 중 <아망 타임>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.

 

힐링될 수 밖에 없는 인테리어

<아망>의 대표 메뉴는 딱히 없습니다. 솔직히 저는 거의 모든 음료들이 맛있었고 굳이 대표메뉴를 말해 보자면 

'루비 선셋'이라는 음료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기도 하고 맛 또한 처음 맛보는 맛이었습니다.

 

루비선셋과 카페라떼

 

'루비 선셋' 은 열대과일과 히비스커스 등을 사용해서 만든 새콤달콤한 음료인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.

옆에 있는 카페라테 도 일반 라테와 두유를 사용한 '소이 라떼'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'소이라떼' 가 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.  기본적으로 모든 음료가 맛있으며 중간중간 <아망> 만의 시그니처 음료들이 있는데 한 번씩은 실패할 법 한데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. 

 

저 커피머신에서 직접 원두를 볶으시기도 합니다

아, 그리고 주문한 음료를 어느 정도 마시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서비스 음료를 주시곤 하는데 히비스커스 티 아니면 캐모마일 티를 주십니다. 물론 항상 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한가할 때나 사장님 기분 따라 종종 오셔서 친절하게 맛있는 차를 내어주시는 모습을 보면 단골이 안 될 수가 없습니다.

 

<아망> 에서는 '티 타임' 을 즐길 수 있다 

 

그렇게 '티 타임'을 가지면서 사장님의 훌륭한 선곡 센스로 인해 매장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듣게 되면 저절로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.

또한 매장에는 저 히비스커스를 활용한 메뉴들이 있는데 '유자 히비스커스'라는 메뉴도 꽤 참신하고 맛있었습니다.

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 마실수가 없게 되어서 너무 아쉽지만 커피나 다른 음료들의 맛만 봤을 때도 훌륭한 카페이기 때문에 많이들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※상호명: 아망

※위치: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28길 69 1층

※영업시간: 매일 11:30 - 20:00 (수) 요일 휴무

http://naver.me/xRQI8u6D

아망 : 네이버